우리 아이들 필리핀에서 보낸 설은 어땠는지 궁금하시죠?
결론은 공부했어요.....^^ 하하 (농담반, 진담반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깨끗히 씻고 갖고 있는 옷 중에서 가장 단정한 옷으로 차려입은 후 할머니께 세배를 드렸답니다. (할머니는 Jr.CNS에서 가장 어른이시고, 아이들의 아침, 점심, 저녁을 차려주시며 항상 더 많이 먹어 라시며 머리 한번 더 쓰다듬어 주시고, 어깨 한번 더
토닥여 주시는 분이세요. ) 항상 할머니~ 할머니~하며 따르는 아이들이기에 세배도 정성들여 공손히 하려고 절을 할때는 어느 손이
위로 가는지를 묻고 선생님들은 친절히 알려주었답니다. 다들 아시죠? 남좌여우(男左女右)!!!!





세배를 하고 세뱃돈을 받았어요. 세뱃돈은 바로!!
아이스크림 쿠폰~! 현지에 있으면 아이들이 가장 그리워 하는 것이 한국과자, 한국 음식 이예요.
그래서 항상 식단에는 깻잎김치, 마늘쫑, 닭도리탕, 감자탕 같은 정말 토속적이고 한국적인 음식이 많이 나온답니다 ^^ 세뱃돈 받고
부리나케 매점으로 달려가 아이스크림을 손에 쥐네요. ^^

아침에는 떡국을 배불리 먹고 점심에는 3가지 종류의 떡(백설기, 송편, 오색떡), 잡채, 월남쌈, 산적등 여러가지의 전들이 나와 집에서 엄마가 부치는 전을 옆에서 하나 두개씩 뺏아먹는 것보다는 덜하겠지만 필리핀에서 Jr.CNS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설을 보냈답니다~





오전 9시에 세배를 끝낸 후 머했을까요?? ㅎㅎ
세배가 끝나자 마자 9시부터 수업에 들어가 영어공부를 하게 된 아이들에게 무지 즐거운 하루였답니다.
하하하 글을 쓰는데 세배하고 공부하러 책가방 매고 들어가면서 즐거운 인상 쓰는 아이들 모습이 생각나 미소가 지어지네요.